일본.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25일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95명 증가한 2만48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Δ20대 46명 Δ30대 39명 Δ40대 40명 등 대다수가 젊은 층에서 나왔다.


일일 확진자가 60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던 도쿄의 코로나19 상황은 전날 다시 반전됐다. 나흘 만에 일일 확진자 규모가 100명대를 기록, 1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전문가들은 도내 코로나19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감염세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노구치 마사타카 도쿄도 의사회 부회장은 "연휴 기간 검사 수 감소가 신규 감염자 확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지난 주말부터 21일 경로의 날, 22일 추분까지 이어지는 '실버위크' 연휴를 보냈다.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도 급증했다. 24일 일본에서는 신규 감염자 485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 포함)가 8만1315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