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안수 파티가 2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안수 파티가 결승골을 넣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셀타 비고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4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늦게 끝나면서 라리가 1~2라운드를 건너뛰고 지난달 28일 3라운드부터 시즌을 맞이했다.


2경기에서 7골을 넣고 무실점을 한 바르셀로나는 2승(승점 6)으로 20개 팀 중 5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는 2승1무의 헤타페(승점 7)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만에 파티의 감각적인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펠리페 쿠티뉴의 논스톱 패스를 받은 파티는 절묘한 왼발 트래핑에 이은 오른발 아웃사이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분위기를 이끌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클레망 랑그레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크 오른쪽에서 단독 돌파를 한 메시가 오른발 크로스를 올린 것이 상대 수비수 루카스 올라자의 발에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메시의 추가골이 나왔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 시간 메시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세르지 로베르토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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