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태리타운에 위치한 리제네론사 빌딩.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MSNBC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가 트럼프 대통령을 훨씬 낫게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다만 리제네론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REGN-COV2'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약물이다. 리제네론은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 약물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파우치 소장은 FDA 소속 과학자들이 항체치료와 관련된 데이터를 좀더 들여다본 뒤에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8g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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