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현재까지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37명 증가한 9만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兵)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을 포함한 수치다.
또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643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NHK 집계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5월 '1차 유행' 뒤 한때 20명대까지 줄기도 했지만, 6월 말부터 '2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8월엔 하루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이달 들어서도 평일 기준 하루 400~600명대의 신규 확진자 추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715명으로 가장 많고, Δ오사카(大阪)부 1만1154명 Δ가나가와(神奈川)현 7507명 Δ아이치(愛知)현 5551명 Δ후쿠오카(福岡)현 5104명 등의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도쿄도에선 이날까지 6일 연속으로 하루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으로 일본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PCR검사)를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1만2975명 증가한 229만904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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