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사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련의 사태를 봤을 때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로부터 이 펀드에 대한 추천을 받았다고 보는데 아닌가"라는 이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펀드 판매에 대한 윗선의 지시가 없었고 경영진이 판매에 관여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옵티머스 펀드 판매 승인 절차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13일 옵티머스 펀드를 최초 판매했으나, 상품 승인은 하루 뒤인 14일, 소위원회는 18일 개최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옵티퍼스 판매를 결정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나도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도 아니다"며 "NH투자증권이 판매하기 전 약 8000억원이 이미 시중에서 판매된 인기 상품이라 일반승인으로 처리됐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정 대표는 정 대체투자 대표는 옵티머스 관련이 아니라 부동산 PF 상의할게 있다고 해서 만난적이 있다"며 "언론을 통해 관련자임을 이후에 알게됐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2019년 6월에 식사 자리에서 처음 봤고,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양호 최대주주는 지금도 모르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NH투자증권이 매출채권 실체 등을 꼼꼼히 챙기지 않고 금감원 조사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옵티머스펀드가 저위험 상품이라고 생각했으나 불행하게도 사기에 의한 운영임이 밝혀졌다"며 "우리 회사 입장에서도 스스로 반성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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