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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에 1%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8포인트(0.83%) 하락한 2341.53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1억원, 202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9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네이버(0.34%), LG화학(0.47%), 셀트리온(0.59%)은 상승했다. 이외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삼성전자우(-0.38%), 현대차(-2.27%), 카카오(-1.24%), 삼성SDI(-2.10%)는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1.26%) 하락한 833.8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71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4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에이치엘비(2.66%), CJ ENM(0.15%), 에코프로비엠(1.54%)는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00%)는 보합 마감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씨젠(-1.22%), 셀트리온제약(-0.37%), 카카오게임즈(-0.97%), 제넥신(-4.48%), 케이엠더블유(-2.71%)는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전환했다"며 "여기에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에 대해 비난한 점도 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