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는 "개그맨이었다가 가수로 데뷔한 개가수다. 사실은 제가 가수의 꿈을 가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노래 흥에 빠지면 가사를 다 잊는다. 그런데 어머니가 예전에 가수가 꿈이었다. 개그맨으로 열심히 살다가 엄마의 예전 꿈이 생각나서 한번 해봤는데 하니까 되더라. 제 노래를 1000번 이상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어젯밤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방송 30년 만에 이렇게 긴장하는 것 처음이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또 노래 '아직은 나 여자'를 앞두고 "49세부터 갱년기가 오고 활동을 못했다. 그러고 거울을 보니까 살도 엄청 쪘었다. 그때 동네 친구가 가수를 제안해서 준비하고 있는데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나온 거다. 그걸 보고 기가 죽어서 못하겠다 했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1964년생으로 올해 57세인 이경애는 1983년 연극배우 첫 데뷔했고 이듬해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1993년 SBS로 이적한 후 한동안 SBS에서만 활동해 왔다가 1994년 후반기부터는 MBC로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했으며 1997년 '웃음천국'을 통해 친정인 KBS에 돌아오기도 했는데 1999년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에 뒤늦게 입학했다.
1980년대 코미디 대표 코너 '북청물장수', '무거운 사랑'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 최근 영화 '아이컨택'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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