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재확산 속에서도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주요 품목의 선전으로 올해 최고치를 달성하고, 전남지역 수출도 2개월만에 감소세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0년 9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4% 증가한 14억2000만달러, 수입은 25.8% 증가한 5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74.7%)▲반도체(0.8%)▲냉장고(72.1%) 등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도 ▲미국(75.6%)▲중국(20.6%) 모두 증가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3.9% 감소한 21억6000만달러로, 3분기 현재 누적 수출은 18.8% 감소한 20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저유가로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하며 9월 전체 수출은 감소했지만, 합성수지는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하며 2개월만에 감소세를 벗어났다.
이권재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광주 지역이 무려 35.4%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자동차, 반도체, 합성수지 등 주요 품목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출이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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