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콘택트' 팽현숙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코미디언 팽현숙이 눈맞춤을 신청한 모습이 그려졌다. 팽현숙은 눈맞춤 방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페셜 MC로 참여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팽현숙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며 최양락의 인기를 역전한 것에 대해 "내가 브랜드 평판 7위 했다. 최양락은 34위, 내 보조로 따라다닌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팽현숙은 최양락에 대해 "내가 사람 만들었다. 참고 참아서 새 인간을 만들었다"고 외치며 "지금 (최양락은) 술집에 있다. 내 카드로!"라는 거침없는 폭로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더불어 팽현숙은 비혼주의자 조카에게 결혼을 재촉하는 신청자의 모습에 "조선 시대도 아니고 나이랑 무슨 상관이냐!"며 거침없이 참견했다. 팽현숙은 "한 번에 와닿고 이 사람이다 싶을 때 해야지. 나이 먹었다고 주변 어른들이 그런 소리 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또 팽현숙은 "나도 옛날 사람이지만 30세만 되면 결혼해라 잔소리하는데 결혼은 책임을 져야 한다. 고모님은 날 만나서 대화를 해야 한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팽현숙의 거침없는 발언에 하하는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강호동 역시 "(팽현숙이) 모든 상황에 다 개입한다. 작게, 크게, 적극적으로"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팽현숙은 "그래서 내가 최양락 씨 방에서 쫓겨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샀다.
팽현숙은 비혼주의인 사연 주인공의 모습에 "나도 비혼주의였다"고 고백하며 최양락이 상의 없이 결혼을 발표해 결혼하게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팽현숙과 최양락이 교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최양락이 기자에게 결혼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던 것. 최양락이 이름 대신 팽현숙의 성(姓)을 공개했고, 팽현숙은 "팽 씨가 나밖에 더 있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 팽현숙은 김흥국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김흥국에게 쓴소리와 더불어 따뜻한 위로를 건넨 팽현숙은 "이걸 어떤 시선으로 보실까 떨렸다"고 전했다. 팽현숙은 과거 힘들었던 때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했다고 고백하며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김흥국을 위해 용기 낸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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