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군 사조직처럼 검찰 조직 내에서 친정체제를 구축하는 데 사용했다는 의혹이 많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윤 총장의 특활비와 관련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추 장관은 "특활비의 집행 기준이 없어서 수사가 집중되는 중앙지검마저도 수사비 지급이 과거 같지 않아서 일선에서 애로를 느끼고 있다는 일선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 특활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에 이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 있는 권력은 어디냐'라는 질의에 "한 70년간 누려온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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