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박빙 경쟁을 벌이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가 1~2시간 내로 집계 결과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각각 49.5%와 49.2%의 득표율을 기록중이다.
6일 CNN에 따르면 알 슈미트 필라델피아 선거관리위원은 이른 아침인 현지시간 약 오전 6시께 "필라델피아는 총 36만여장의 우편투표 용지를 받아 집계해 5만장이 남았다"면서 "1~2시간 내 있을 업데이트에서 5만표의 일부에 대해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총 20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다투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이날 오전 1시반 기준 트럼프 대통령은 328만6171표, 바이든 후보는 326만7942표를 획득했다. 표차는 1만8000여표에 불과하다.


투표가 끝나고 집계가 시작된 후 수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며 두 사람의 표차는 60만표에 달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이든 후보가 점차 이를 줄여왔고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다음 집계 발표로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개표는 현재까지 95% 이뤄졌다.

슈미트 위원은 "우리는 지난 몇시간 동안 계속 집계를 해왔다. 어제 개표 중단 소송의 결과로 약 2시간 동안 멈췄지만 필라델피아 유권자들이 투표한 모든 유효 투표수를 계속 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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