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승리로 당선을 확정지은 뒤에도 여전히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또 다른 경합주 조지아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를 1만표 이상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개표가 99% 진행된 현재 바이든 당선인은 246만5501표(49.48%)를, 트럼프 대통령은 245만5305표(49.27%)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지아에서 해외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우편투표가 추가 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전날 펜실베이니아(20명)와 네바다(6명)에서 승리해 총 선거인단 279명을 이미 확보했다. 조지아(16명)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현재 1만8000여표차로 앞서 나가고 있는 애리조나(11명)에서도 선거인단을 추가하면 총 306명으로 '압승'을 거두는 셈이다.
지난 6일 브래드 라펜스버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대선 후보 간 표차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재검표를 시사했었다. 당시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 간 표차는 1500여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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