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10일 부산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대표회의'를 개최한다.
9일 사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함께 하는 미래(Creating The Future Together)'라는 표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6·25 참전’을 통해 맺은 각국의 우호 관계들이 한 단계 발전돼 대한민국과 22개 유엔참전국 모두가 참여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는 알키비아디스 스테파니스(Alkiviadis Stefanis) 그리스 국방부 차관과 주한 참전국 대사 등 외교사절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유엔참전국의 도움으로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3차원 미디어 공연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묵념과 박삼득 보훈처장의 기념사, 알키비아디스 스테파니스 그리스 국방부 차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함께 이룬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대표 회의가 진행될 방침이다.
자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유엔참전국 보훈부장관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회의에 참석하고, 주한외교사절도 본국을 대표해 발언하게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의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협력의 분야 및 방안 등에 대한 구체화 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추진위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동안 '유엔참전국 장병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유엔참전용사 추모평화음악회, 턴투워드부산 국제추모식에 참석한 후 서울 전쟁기념관을 거쳐 비무장지대(DMZ) 도라산역, 제3땅굴 등을 탐방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진위는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특별 영상을 제작해 미국 타임스퀘어 등 참전국 현지에 송출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 영상은 약 30초 분량으로 미국과 영국, 태국 주요 건물의 대형전광판 총 13개를 통해 상영된다. 영상은 아리랑티비(TV)통해 22개 유엔참전국을 포함한 총 103개국에 제공되어 BBC, CNN 등 주요 방송사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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