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2차 봉쇄령을 내렸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3만347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만2950명)보다 대폭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 발병 이래 역대 최다치다.
이에 따라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129만195명이다. 일일 신규 사망자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4주간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전면봉쇄 조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봉쇄령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포장·배달로만 축소됐지만 확진자는 폭증하고 있다.
11일 영국은 59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 보고돼 유럽에서 처음이자 전 세계 5번째로 누적 사망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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