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1월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의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참배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정치국 확대회의 주재는 26일 만에 알려진 공개 행보다.
김 위원장은 확대회의에서는 평양의대 당 위원회의 범죄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반(反)사회주의적 행위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회의에서 엄중한 형태의 범죄행위를 감행한 평양의학대학 당위원회와 이에 대한 당적 지도와 신소처리, 법적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지 않아 범죄를 비호·묵인·조장시킨 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 사법검찰, 안전보위기관들의 무책임성과 극심한 직무태만 행위에 대하여 신랄히 비판됐다"고 말했다. 평양의대 당위원회의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무엇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북한 당국의 공식적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도 이와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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