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이 남편 이충희를 위해 통 큰 내조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Plus 제공

최란이 남편 이충희를 위해 통 큰 내조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는 배우 최란, 농구선수 출신 이충희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최란은 "결혼 생활 36년 동안 매일 20첩 반상을 차려왔다. 꼭 음식은 나한테 하라고 하는데, 그거 미쳐버린다"라더니 "이제는 내조 포기하고 싶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최란은 "그 동안 어떤 내조를 해왔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란은 "(외제차) B사 자동차를 한 방에 최고로 좋은 걸로 해줬다"라고 대답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란은 남편 이충희의 감독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감독은 성적이 안 좋으면 고스란히 감독 책임이 되지 않냐. 잘린 거다, 성적이 안 나와서"라고 말했다. 이 말에 이충희는 깜짝 놀라며 "재계약을 안한 거지"라고 해명했다.

최란은 "창단팀이었는데 준우승까지 갔다. 근데 왜 재계약을 안하냐 말이야"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실업자가 된 남편을 위해 기가 죽을까 봐 통 큰 선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란은 외제차는 물론 현금까지 쐈다고. 그는 "딱 1억 원을 남편 통장에 넣어줬다"라며 "얼마나 상심이 컸겠냐. 늘 선수 때부터 승승장구했는데 얼마나 속상했겠냐. 추락한 느낌이 들 텐데 가장 가까이에서 그걸 봤지 않냐. 돈이 없으면 사회에서 주눅드니까 쓰라고 줬다"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