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지난주까지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또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11월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3만3000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영향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4일부터 14일 연속 하루 10만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미국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35개 주로 확대했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또 신규 실업수당 청구 증가세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폭증으로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제정하는데 교착 상태에 빠져 있어 기업들의 대량 해고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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