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400명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하루 만에 경신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일본 내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 2388명보다 늘어난 24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날 도쿄도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522명 나왔다. 연 이틀째 500명대 기록이다. 도쿄도는 전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감염 상황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경계수준으로 상향했다.
또 370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오사카부를 비롯해 Δ홋카이도 304명 Δ가나가와현 208명 Δ아이치현 202명 Δ효고현 131명 Δ사이타마현 96명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염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12만9067명으로 늘어 13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이날 14명이 새로 추가되며 총 사망자는 1982명으로 증가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인공흡기와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는 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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