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독일에서 피살된 40대 남성의 시신에 ‘식인 증거’가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검찰이 “20일 베를린 북부 외곽에서 이달 초 피살된 채 발견된 44세 남성 A씨 시신에서 식인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독일 수사 당국은 용의자를 특정한 후, 숨진 남성의 뼈 등이 발견된 곳과 가까운 주택에 거주하는 41세 남성 B씨를 전날인 19일 체포했다. 혐의는 ‘성적 동기 살인’이다.


베를린 검찰청 대변인은 “B씨가 식인 행위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온라인으로 ‘사람 고기’ 등 식인에 대해 검색한 사실도 파악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피살된 A씨도 식인 행위에 관심이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A씨와 B씨는 모두 독일 국적 남성이며, 온라인으로 접촉해왔다. 독일의 사생활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두 사람 모두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