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산업통상자원부가 북한에 원전을 건설해주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했지만, 조선일보에 보도된 '북한 원전 건설'은 난생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준비위 과정에서도, 실제 정상회담에서도 원전의 '원'자도 거론된 바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윤 의원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 대꾸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판을 키워볼까 머리를 굴리는 것 같아 한 말씀 드린다"며 "제발 헛다리 짚지 마시기 바란다.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산자부의 월성 원전 1호기 감사 기간에 삭제된 내부 문건 444건 중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10여 건이 포함됐으며, 관련 문건은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4월 27일) 직후인 5월 초·중순에 작성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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