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각) 미시간주 랜싱에서 주경찰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자 양측 지지자들을 분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0 미국 대통령선거의 최대 경합주 중 하나였던 미시간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서 바이든 당선자는 미시간에서 얻은 선거인단 16명에 변동이 없게 됐다.
미시간주 개표 참관인위원회는 23일(현지시각) 주내 개표 결과를 인증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2명·공화당 2명으로 으로 구성된 총 4명 중 3명이 승인했고 1명은 기권했다.

지난 21일 공화당 관계자들이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의 투개표 결과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며 개표인증 2주 연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웨인 카운티는 지난 17일 선관위원 4명 만장일치로 바이든 승리가 선언됐다.


미시간은 지난 3일 치러진 대선에서 바이든이 15만여표(득표율 2.8%포인트)차로 트럼프를 꺾고 승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시간주의회 공화당 의원 7명을 백악관으로 불러들여 압박했지만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