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방송인 하리수가 '비디오스타'(비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로 3년 만에 대중과 만난 하리수는 트랜스젠더로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어릴 때 성전환 수술을 하고 갱년기를 겪었다"며 "호르몬 변화로 자살 충동이 있었다. 그때 가장 심했다. 몇년 전에 이혼을 하고 혼자가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던 중 무릎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며 "엄마보다 골밀도가 좋지 않더라. 성전환 수술을 일찍 하고 잦은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연예계 활동을 하기 전 연애 경험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내가 트렌스젠더라고 밝힐 필요가 없고 편하게 만날 수 있었는데 전부 노출된 상황에서 스캔들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과거 "연예인, 스포츠 스타, 재벌에게도 대시를 받았다"라고 말해 출연진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어 "방송을 활동하기 전에 유명한 사람을 만났다. 유명해지고 나선 내가 바빴고 시간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