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5일 오전 기준, 경남에서 하루에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산속에 도내에서 규모와 비중이 상당한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예고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이어질 전망이어서 심각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조합원은 24일 경상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대병원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후 3년간 노사전협의회를 단 두 차례 개최하는 등 정규직 전환에 늑장을 부려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직면해 노사전 협의회를 재개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노조측은 "병원측은 비정규직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상 절차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도 했다"며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수차례 거듭된 면담 요구에도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고 일부 노동자들의 단체 행동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속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진행하겠다면 우리는 노동자의 유일한 무기인 파업을 택할 수 밖에 없다"며 "이미 용역업체의 계약종료 통보는 시작됐고 더이상 우리가 물러 설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끝으로 "25일까지 병원측이 우리의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26일, 27일 48시간 전 조합원 경고 파업을 통해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대해 경상대학교병원측은 "정부 관계부처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용역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규직 전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예상치 못한 병원장의 장기 공석 사태와 2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치료 및 원내 감염예방 등 대응에 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관계로 전환에 대한 논의가 다소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노조는 끝으로 "25일까지 병원측이 우리의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26일, 27일 48시간 전 조합원 경고 파업을 통해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대해 경상대학교병원측은 "정부 관계부처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용역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규직 전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예상치 못한 병원장의 장기 공석 사태와 2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치료 및 원내 감염예방 등 대응에 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관계로 전환에 대한 논의가 다소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