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또 다시 외도할까.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한우성(고준 분)은 "바람 피우면 죽는다"라는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의 경고에도 여대생 고미래(연우 분)를 보자 마음이 흔들렸다.
이날 한우성은 우연히 대학 강연을 갔다가 고미래와 처음 만났다. 운전을 하고 있던 한우성 앞에 고미래가 나타났다. 인형 같은 미모에 시선을 빼앗긴 한우성은 첫눈에 반해 설렘을 느낀 듯했다.
하지만 고미래는 급한 일이 있는지 바로 자리를 떴다. 한우성은 말을 걸고 싶었지만 그의 뒷모습만 바라봐야 했다.
한우성은 강연장을 찾아 헤맸다. 이때 "새미래관 찾으세요?"라며 고미래가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강연 장소를 듣더니 "잘됐다. 따라와라"라고 말했다. 한우성은 고미래를 따라가며 흩날리는 머릿결에 또 한번 반했다.
고미래의 도움으로 무사히 강단에 선 한우성. 그는 마지막 질문을 할 사람으로 고미래가 손을 들었지만 애써 모른 척했다. 고미래가 쫓아오자 한우성은 시선을 주지 않으려 했다. 앞서 백수정(홍수현 분), 박혜경(한수연 분) 등 여러 여성들과 외도를 저질렀던 한우성은 이제 정치인이 되겠다는 큰 꿈을 안고 유혹을 뿌리쳤다.
고미래는 별다른 뜻 없이 한우성이 흘린 펜을 돌려주려 했었다. 그는 "이거 어떻게 전해주지?"라고 혼잣말을 해 향후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조여정)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고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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