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김치 마스터셰프 선발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우윤근 전 주러시아연방대사관 특명전권대사의 아내를 만나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득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정숙 여사가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 부인을 만나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득에 나섰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우윤근 전 대사가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며 우 전 대사가 가족의 반대를 이유로 비서실장직을 고사하자 김 여사가 직접 우 전 대사의 아내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 수석은 “만남 자체도 없었다. 인사와 관련해서 김정숙 여사는 일절 관여한 적 없다”며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