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은 현행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까지로 1시간 축소된다. 다만 8일은 혼선을 막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노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될 경우에는 그 기간까지 은행 영업시간 단축 방침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비수도권 지역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수도권 영업시간 단축 방침과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개별 은행 역시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이원화 및 재택근무 비율을 현행 15%에서 30% 수준으로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은행 본점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전면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당초 2.5단계 거리두기에 맞춰 방역 조치를 실시해왔던 KB국민은행은 현재 30%의 재택근무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던 분산근무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방역에 고삐를 쥘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콜센터 인력의 재택근무 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정착된데다 내부적으로 마련한 방역 가이드라인이 있어 적용에는 무리가 없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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