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미국의 숀 오헤어와 함께 팀을 이룬 케빈 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코스(파72·7382야드)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20언더파 124타를 기록한 케빈 나-오헤어 조는 해리스 잉글리시-맷 쿠차(이상 미국) 조에 추월을 허용하며 2위가 됐다. 잉글리시-쿠차 조는 2라운드까지 25언더파 119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명의 선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우승을 경쟁한다. 2라운드 경기는 변형 포섬 방식으로 진행, 두 선수가 티샷 후 더 좋은 공을 선택해 이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최종 3라운드는 각자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의 점수를 채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잉글리시-쿠차 조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케빈 나와 함께 팀을 이룬 오헤어도 2017년(스티브 스트리커와 한 팀), 2012년(케니 페리와 한 팀) 등 2번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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