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싱어게인' 강력한 운명 팀이 송민호, 규현을 울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이 진행된 가운데 강력한 운명, 국보 자매 팀이 만났다.

먼저 국보 자매 팀인 42호, 69호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인디안 인형처럼'을 선곡했다. 시작부터 화려한 안무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티아라의 '롤리폴리', 원더걸스의 '텔미'를 샘플링 하면서 복고풍 댄스까지 춰 흥을 끌어올렸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텔미'였다. 너무 감사하고 분위기가 환기되면서 조금 더 신나는 편곡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선희도 "춤추면서 빠른 곡 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23, 32호가 뭉친 강력한 운명 팀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 색다른 편곡을 보여줬다. 시작은 잔잔하고 섬세했지만 뒤로 갈수록 유쾌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심사위원 송민호와 규현이 감동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송민호는 "처음부터 계속 소름이 끼쳤다. 굉장히 신나고 유쾌한 무대인데 중간에 좀 눈물이 날 뻔했다. 감동을 크게 받았다.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규현도 송민호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멋진 무대였다. 세 분이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셔서 지금도 뭔가 벅차오른다. 잘 봤다"라며 울컥했다.

심사위원 투표 결과, 강력한 운명 팀이 6 대 2로 국보 자매를 꺾고 4라운드에 올랐다.

한편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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