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메시는 이날 스페인 TV 채널 '라 섹스타'와의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내년 여름까지는) 아직 멀었다"며 "지금으로서 내 계획은 우리 구단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그 곳에서 뛰며 (미국에서의) 생활을 경험해보기를 원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며 "짧은 기간 동안 너무 먼 미래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시즌이 어떻게 끝나는 지 보고싶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에 대해서는 "그는 자신의 일을 잘 해내고 있다"며 "선수단에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적을 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우리는 성장해가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불화설이 돌기도 했던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해서는 "그리즈만과는 어떤 문제도 없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때때로 함께 술도 먹는다"고 일축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의 갈등 여파로 직접 이적을 요청해 충격을 안겼다.
바르셀로나 구단의 완강한 반대로 이적에는 실패했지만 메시는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메시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여름까지며 이에 따라 메시는 내년 1월부터 다른 구단들과 자유계약(FA)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이 차기 행선지로 물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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