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29일(한국시간) 진행된 구단 훈련에 복귀했다. /사진=아스널 공식 트위터 캡처
첼시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아스널에 또다시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의 실전 복귀가 임박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아스널 미드필더 파티가 정규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아스널 구단 역시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런던 콜니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는 파티의 모습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가나 국적의 파티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4500만파운드(한화 약 660억원)의 이적료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6경기에 출전해 탁월한 존재감을 뽐내며 큰 기대를 모았다.


파티는 지난 7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스널 이적 당시 부상을 안고 있다가 11월 복귀한 지 한달여 만에 또 부상을 당한 셈이 됐다. 파티가 빠진 사이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치며 부진이 깊어졌다.

파티의 복귀가 다가오는 가운데 아스널도 한 숨 돌릴 계기를 마련했다. 아스널은 지난 27일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3-1 쾌승을 거뒀다. 런던 라이벌을 잡아내며 리그 7경기 무승, 홈 4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파티까지 전력에 복귀하면 새해 반등을 노리는 아스널에 큰 힘이 된다.

다만 파티는 코앞으로 다가온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앞서 첼시전이 끝난 뒤 "파티는 아직 우리와 훈련을 갖지 않았다. 그에게는 아직 며칠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풋볼 런던 역시 "파티가 브라이튼전 명단에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30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