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이 독일 병원으로 이송된 지 두 달 만에 귀국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쯤 국영 TV에 출연해 "조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어렵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분 대통령은 지난 10월27일 알제리 수도 알제의 군 병원에 입원했다가 다음날 독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그 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는 테분 대통령이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의구심이 커졌다고 전했다. 테분 대통령이 독일에서 치료를 받는 사이 알제리에서는 의회와 사법부에 더 많은 권력을 부여하는 개헌안 국민투표가 통과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