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9.93포인트(0.03%) 내린 3만1375.83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4.36포인트(0.11%) 하락한 3911.23으로 체결됐다. 다우와 S&P5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을 멈추고 사상 최고에서 소폭 내려왔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14%) 상승해 1만4007.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 최고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증시는 일주일 넘게 이어진 상승장의 피로감에 대부분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나선 듯한 분위기였다.
최근 몇 주 동안 랠리를 주도했던 경기준환주들이 대부분 내렸다. 지난 한 달 동안 11.1% 뛰었던 에너지주는 1.5% 하락했다. 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5.0으로, 전월의 95.9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들인 96.5도 밑돌았다.
반면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채용공고는 664만6000명으로, 지난해 11월의 657만2000명보다 늘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강세장 추세가 유효하지만, 위험 요인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열 런던 에셋 매니지먼트의 트레버 그리섬 멀티에셋 담당 대표는 “리플레이션 거래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백신의 보급과 1조9000억달러 부양책 전망으로 주식이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도 “두 가지 위험 요인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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