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소비와 고용 불안이 지속돼 기준금리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금리를 더 내려도 효과가 없는 실효하한에 근접했고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이 과열돼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도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8~15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명이 응답을 했고 이 중 99%는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채 발행규모 확대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국채 장기금리가 완만히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 및 고용 둔화 등 실물경제 불확실성으로 한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관심은 한은의 경기 진단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당장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전망이 많다. 일각에선 정부가 추진 중인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백신 접종 효과 등을 반영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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