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1월 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은 7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74조1000억원)보다 1.9% 감소했다. 이중 신용카드는 0.8% 감소한 57조4000억원, 체크카드는 6.1% 줄어든 1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카드의 승인금액은 6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2.4% 줄어든 반면 법인카드는 12조5000억원으로 0.5% 늘었다.
앞서 지난해 3월과 4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 5.6% 감소하며 2005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월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5월 6.8% ▲6월 11% ▲7월 6.0% ▲8월 3.7% ▲9월 6.6% ▲10월 5.4% ▲11월 3.9% 등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부터 3.8%로 감소세로 전환해 올 1월 1.9% 쪼그라든 것이다.
올 1월 전체카드 승인건수는 전년보다 6.9% 감소한 16억6000만건이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각각 10억4000만건, 체크카드는 6억2000만건으로 각각 4.9%, 1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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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만 나홀로 증가… 운수·예술 등 무더기 감소━
업종별 승인금액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만 유일하게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이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39조5200억원으로 16.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와 오후 9시 이후 식당 등 운영 제한 등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온라인 결제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운수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전년 동월보다 각각 64.6%, 52.3%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46.7% ▲숙박 및 음식점업 33.1% ▲교육서비스업 12.5%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9.7% 등으로 모두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 재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식료품 등 대량으로 구매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밤 9시 이후 영화관, 헬스장 등 이용이 불가하면서 관련 카드 소비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운수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전년 동월보다 각각 64.6%, 52.3%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46.7% ▲숙박 및 음식점업 33.1% ▲교육서비스업 12.5%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9.7% 등으로 모두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 재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식료품 등 대량으로 구매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밤 9시 이후 영화관, 헬스장 등 이용이 불가하면서 관련 카드 소비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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