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업체인 로켓컴퍼니 주가가 2일(현지시각) 70% 넘게 급등해 제2의 게임스톱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로켓컴퍼니 주가는 전날 대비 71.19% 급등한 4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기업공개(IPO) 이후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로켓컴퍼니는 장중 한때 변동성으로 수 차례 거래 중단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로켓컴퍼니는 최근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6일에는 9.8%가 상승했으며 지난 1일에는 11.21%가 급등했다.
월가에선 로켓컴퍼니가 ‘제2의 게임스톱’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새로운 호재가 없는 상황 속 개인투자자들이 집단 매수에 나서 가격을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로켓컴퍼니는 최근 공매도 기관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돼 왔다.
앞서 게임스톱 사태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하자 공매도 기관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숏 커버링(대차 잔고 상환을 위한 매수 거래)에 나설 수밖에 없었고 주가를 더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로켓컴퍼니와 달리 이날 게임스톱 주가는 1.10% 떨어진 118.1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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