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김한별. 2021.3.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청주=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우승까지 한걸음 남겨둔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김한별이 잘 버텨줄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임근배 감독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KB스타즈와의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한별의 몸 상태에 대해 "완전하지는 않지만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다. 수비에서는 KB스타즈의 기둥 박지수를 막고 있으며 공격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한별이 뛰어야 '언더독의 반란'도 완성될 수 있다.


임 감독은 "햄스트링이 올라와 침을 맞고 쉬었다. 1·2차전보다 안 좋은데 크게 이상할 정도는 아니다"며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잘 버텨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전시간을 조절해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힘들면 얘기하라고는 했다"고 답했다.

2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린 KB스타즈는 실책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KB스타즈는 1차전에서 15개, 2차전에서 22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자멸했다.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집중력을 갖고 실책이 많았던 부분을 만회하겠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집중해서 실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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