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 활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발전 및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 등을 리스크로 들어 시장 둔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16일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는 한국과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센터 내부와 물류처리 프로세스를 비교한 내용을 담은 물류부동산 시장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약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택배 물동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이커머스의 시장 확대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수도권 및 천안지역의 예정 신규 공급량인 약 94만평을 제외하면 2025년까지 연평균 40만~50만평의 이커머스 물류센터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발전에 따라 물류부동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로봇, 인공지능(AI) 등의 발전으로 동일한 물동량을 처리할 때 필요한 물류센터 면적이 줄어들 수도 있다"며 "인구도 감소할 수 있어 시장이 둔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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