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시장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수요가 한 풀 꺾이는 모습이었으나 금융당국의 초강력 대출규제 발표에 앞서 대출을 미리 받아두려는 막차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주요 시중은행의 여신관리 담당자를 불러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시중은행 여신관리 담당자를 개별적으로 불러 최근 가계대출 가운데 증가세를 보이는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현황을 점검했다.
금감원이 가계대출 점검을 위해 개별 은행을 부른 것은 지난 1월 화상회의를 통해 5대 시중은행들을 소집해 신용대출 점검 회의를 연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올해 들어 각 시중은행으로부터 가계대출 현황을 일별로 제출받고 월 단위로 회의를 열어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많이 줄었는데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월별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대출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가 보이면 은행들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초 가계 대출 관리방안 목표를 제출한 것이 지켜지고 있고 얼마나 초과했는지 점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신용대출은 관리 범위에 머무르며 증가세가 진정된 모습이지만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09조9006억원으로 작년 말(105조2127억원) 대비 4조6879억 원(4.5%)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월 말 106조7176억원, 2월 말 108조7667억원, 이달 19일 109조9006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9일 기준 482조2838억원으로 작년 말(473조7849억원) 대비 8조4989억원(1.8%) 늘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잇따라 전세대출 금리를 인상하며 대출 조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이 지난 5일부터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우리은행도 25일부터 '우리전세론'의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담보 대출에 적용하던 우대금리 폭을 기존 0.4%에서 0.2%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안에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모든 개인에게 적용하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은행별로 DSR을 평균 40%로 맞추도록 하고 있어 일부 개인은 DSR이 70%를 넘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개인별로 40%를 초과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대출 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해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주요 시중은행의 여신관리 담당자를 불러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시중은행 여신관리 담당자를 개별적으로 불러 최근 가계대출 가운데 증가세를 보이는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현황을 점검했다.
금감원이 가계대출 점검을 위해 개별 은행을 부른 것은 지난 1월 화상회의를 통해 5대 시중은행들을 소집해 신용대출 점검 회의를 연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올해 들어 각 시중은행으로부터 가계대출 현황을 일별로 제출받고 월 단위로 회의를 열어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많이 줄었는데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월별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대출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가 보이면 은행들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초 가계 대출 관리방안 목표를 제출한 것이 지켜지고 있고 얼마나 초과했는지 점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신용대출은 관리 범위에 머무르며 증가세가 진정된 모습이지만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09조9006억원으로 작년 말(105조2127억원) 대비 4조6879억 원(4.5%)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월 말 106조7176억원, 2월 말 108조7667억원, 이달 19일 109조9006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9일 기준 482조2838억원으로 작년 말(473조7849억원) 대비 8조4989억원(1.8%) 늘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잇따라 전세대출 금리를 인상하며 대출 조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이 지난 5일부터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우리은행도 25일부터 '우리전세론'의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담보 대출에 적용하던 우대금리 폭을 기존 0.4%에서 0.2%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안에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모든 개인에게 적용하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은행별로 DSR을 평균 40%로 맞추도록 하고 있어 일부 개인은 DSR이 70%를 넘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개인별로 40%를 초과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대출 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해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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