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친환경 차량과 프리미엄 라인 광고 영역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9일 이노션에 대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아이오닉 등 4개 브랜드 구축을 통한 주요 광고주 신차 마케팅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노션은 전일 코스피시장에서 6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1447억 원, 영업이익은 21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와 글로벌 모두 분기 전체로 반영돼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아이오닉5, 기아 CI 변경 등이 본격적으로 집행되지 않아 실적 반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기차 라인업 확대, 기아 CI 변경 등이 계획돼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넥쏘, 아이오닉5 프리런칭 등이 영향을 주었던 1분기에 비해 2분기 이후 더 많은 전략 차종 출시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말 선보인 스타리아를 비롯해 아이오닉 정식런칭, 싼타페 등의 2분기 실적 반영을 예상하며 하반기에는 N브랜드의 확장, 제네시스 전기차, GV60, GV90 등 브랜드 강화 마케팅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라인업별 광고 전략이 상이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아이오닉의 4개 브랜드 라인업은 각각 차량 특색에 따라 개별 광고를 쏟아내며 캡티브(계열사) 광고의 안정적 실적 개선을 가지고 올 예정"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인수합병(M&A)은 뉴미디어의 전략적 확대와 내재화 강화를 통해 원가 절감 등을 만들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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