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9분 흥국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9.85%)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화재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흥국화재2우B는 30% 상승한 2만9250원, 흥국화재우는 29.77% 오른 1만395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손해보험(6.24%) 현대해상(3.12%) 메리츠화재(3.81%) 삼성화재(1.56%) 등도 동반 상승세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6% 증가할 전망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183.2%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해 운행량이 감소한데다 보험료 인상 효과가 반영돼 자동차 경과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계약 경쟁이 완화되고 판매수수료 개편 적용으로 장기 경과사업비율이 개선된 것도 긍정적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금리는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의 주가도 리레이팅(Re-Rating) 될 전망"이라며 "시장금리 상승 시 손해보험사들은 신규투자이원이 개선되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업종이며 반면에 지급여력비율 불확실성은 낮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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