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2877억원, 영업이익률은 19.0%를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인 3062억원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경기회복에 따른 광고와 스마트채널 DA(배너광고)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1분기 비수기 임에도 전년 대비 31.4% 오른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언택트 소비 지속에 따른 이커머스 매출과 IT플랫폼, 콘텐츠, 클라우드 매출 성장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반면 인터넷·게임 기업들의 연봉 인상과 주가상승에 따른 주식보상비용(약 500억원) 등은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는 쿠팡 약 5조원의 기업공개(IPO) 자금유입에 따른 공격 경영 가능성이 예상된다. 이베이코리아 대기업 인수 가능성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격화가 우려되지만 네이버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게 유안타증권의 판단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은 검색 트래픽 기반 오픈마켓 모델이어서 수익성이 경쟁업체 대비 월등히 높은 상황"이라며 "최근 이마트와의 제휴로 신선식품 배송 등 7300개 오프라인 거점 활용, 메가물류센터 건립 계획 등 쿠팡 수준에 버금가는 당일배송 확대 계획까지 향후 전개될 국내 이커머스 경쟁 심화의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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