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관련기술인 냉동공조시스템 밸브를 생산하는 에쎈테크의 주가가 강세다. 올해 3분기부터 냉동시설 갖춘 일반병원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에쎈테크는 오후 1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원(4.26%)상승한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기존 화이자 백신 보관 조건이 영하 75℃ 수준에서 6개월까지였으나 영하 15℃∼영하 25℃ 사이에 2주 동안 보관 가능한 것으로 조건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냉동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해 접종 체계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체계를 유지하면서 일반 병원 접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에쎈테크는 1985년 창립 이래 황동밸브산업의 냉공조용 냉동볼밸브 및 서비스밸브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와 국내외 냉공조업체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월간 15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단조 설비와 월간 800만개를 가공할 수 있는 자동화된 가공 설비 조립라인의 구성을 토대로 자동차 배터리 단자, 의료용 밸브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이에 에쎈테크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