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카드 회원수 증가와 이용효율 개선으로 카드이용금액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어서다. 이와 함께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효율화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의 올 1분기 총 취급고는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32조6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32조4380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시불과 할부를 합판 신용판매의 경우 27조5674억원, 장·단기 카드대출은 4조6389억원, 선불·체크카드는 2317억원을 기록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한 배경에 대해 "카드 회원 수가 증가하고 이용 효율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0%를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그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회원자산 확대와 디지털,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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