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8일 현대제철에 대해 산업 회복과 가격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분기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0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966억원으로 집계되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별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지난해 박판·컬러강판 구조조정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11.6%, 3.0% 감소했다"면서도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에 따른 판매가격의 상승, 저수익사업 합리화에 따른 손익 회복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차량용반도체 수급 이슈로 자동차강판의 물량 부담은 있지만, 이는 가격인상으로 만회가 가능할 것"이라며 "유럽완성차향 핫스팸핑 적용 물량 증가, LNG 선용 Ni 강 공급확대, 특수강 부문의 턴어라운드, 전기차 플랫폼 차체부품용 초고강도 냉연강판 등도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예정인 중장기 탄소중립 계획 발표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감축과 ESG 경영활동 강화 등도 벨류에이션 상향 요인"이라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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