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가 올해 '회복'과 '도전'의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7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향후 3년간 지배주주 EPS(주당 순이익) CAGR(연평균성장률)은 36%로 전망된다"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의 EPS CAGR 컨센서스(24%)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휠라홀딩스의 주가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3% 하락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를 58% 하회한 수준이다.
그는 "낮은 기저와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글로벌 소비 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매출 회복과 퍼포먼스 라인 강화를 통해 휠라홀딩스의 브랜드 경쟁력이 다시금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퍼포먼스 신발을 출시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퍼포먼스 신발 출시를 통해 ASP(객단가)를 올리고 소비자 연령층 확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 "퍼포먼스 신발 중에서는 대중성이 높은 런닝화를 공략하고 그 외 테니스화, 싸이클화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이와 관련된 투자(퍼포먼스 신발 관련 마케팅비, 이커머스 플랫폼 관련 투자 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실적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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