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조원 가까운 순매수에도 하락 마감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3조원 가까운 개인 순매수에도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77포인트(1.49%) 내린 3161.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979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993억원, 248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77%) 현대차(0.44%)만 상승했다. 삼성전자(-1.48%) SK하이닉스(-2.85%) LG화학(-5.27%) 삼성전자우(-0.81%) NAVER(-1.72%) 카카오(-1.31%) 삼성SDI(-1.25%) 셀트리온(-2.96%)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1포인트(1.18%) 하락한 967.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35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8억원, 5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6%) 셀트리온제약(-3.48%) 카카오게임즈(-3.96%) 펄어비스(-4.19%) 에코프로비엠(-1.60%) 에이치엘비(-2.43%) SK머티리얼즈(-2.90%) CJ ENM(-2.81%) 알테오젠(-2.63%) 스튜디오드래곤(-2.75%) 모두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하락 출발했으나 오전에는 3180선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다만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총 47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대형 반도체주들이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