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찾아 정덕균 석좌교수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덕균 석좌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대덕이 강세다.
20일 대덕은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0원(6.04%)상승한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윤 전 총장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3시간30분가량 정 석좌교수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인 이종호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1988년 문을 연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30여년 동안 국내 반도체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석박사 1500명 이상을 배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싱크탱크다.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까지 중단되는 점을 감안해 윤 전 총장이 "반도체 산업을 시작으로 산업계와의 첫 접촉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만남은 윤 전 총장이 먼저 정 교수에게 "반도체와 관련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연락해 성사됐다. 정 석좌교수와 이 소장은 윤 전 총장을 상대로 반도체 칩을 만드는 공정 과정과 국내 및 중국, 대만 등 해외의 반도체 산업 현황을 설명했다고 한다.
이에 정덕균 석좌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대덕에 시장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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