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반도체 공동 연구소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윤석열 테마주'가 상승세다. 사진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서울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물리학자인 고(故) 강대원 박사 흉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반도체 공동 연구소를 방문했다는 소식에 '윤석열 테마주'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4분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6.30%)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테마주로 분류됐다.  

NE능률은 4.60% 오른 1만8950원에, 웅진씽크빅은 4.06% 오른 4220원에 거래중이다. 웅진씽크빅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에 같은 충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NE능률도 최대주주인 윤호중 회장이 파평 윤씨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7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정덕균 석좌교수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인 이종호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만나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해당 분야와 관련해 정책 조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노동, 외교·안보, 경제분야에 이어 대선 행보를 위한 '내공쌓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정덕균 석좌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대덕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덕은 2130원(29.92%) 오른 9250원에, 대덕전자는 8.25%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포럼이 출범할 예정이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