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인적분할 신설 법인인 엘엑스홀딩스(이하 LX홀딩스)가 변경 상장 첫 날 상반된 주가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0분 분할 존속법인 LG는 시초가 대비 1만원(8.37%) 하락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정지 직전 가격이자 사상 최고가인 12만6500원으로 동시 호가를 시작했지만 11만95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12만2500원까지 올랐다가 급락했다.
LG는 91대9 인적분할에 따른 약 1개월의 거래정지를 마치고 이날 변경 상장했다. LG는 분할 이후 순현금이 1조5000억원으로 10.3% 감소했다.
반면 신설 법인 LX홀딩스는 400원(3.16%) 오른 1만3050원에 거래중이다. 장 중 1만4300원까지 치솟은 뒤 내려왔지만 여전히 상승세다.
LX홀딩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1만2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LX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LG상사,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LX홀딩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1만2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LX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LG상사,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존속법인 LG의 NAV(순자산가치)를 34조4000억원(주당 21만8000원), 신설 LX홀딩스는 1조6000억원(주당 2만1000원)으로 추정했다. 분할 기준가는 LG가 19조9000억원, LX홀딩스는 1조9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의 NAV 대비 평균 할인율은 40%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면서 "분할 이후 LG는 13~14만원, LX홀딩스는 1만2000~1만4000원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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