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녹색채권으로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최근 금리상승 등에 따른 신종자본증권 시장 경색에도 KB금융지주는 10년 콜옵션 1100억원, 금리 3.6%로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3월 KB국민은행이 1000억원, KB증권이 11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 분야에 자금이 활용된다는 점에서 녹색채권 발행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그린 부문을 포함한 ESG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녹색채권 1100억원에 더해 5년 콜옵션 1660억원을 포함한 총 276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자본적정성도 탄탄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